[도서]"불안을 강함으로 바꾸는 기술"(강민소/한국경제신문) 중에서

2022. 6. 9. 17:11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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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준이란 무엇인가? 본인만의 기준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의 색깔이 뚜렷하다. 색깔이 뚜렷하다는 말은, 무리에서 튄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주위에서는 어떤 눈으로 볼까?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 안타깝게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튀는 사람은 이질감과 거부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준이 명확한 사람은 고집쎈 사람,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한다."(25 - 59페이지)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거지, 남이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반대로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지나친 관여는 하지 말자. 물론 도움이 필요할 때는, 상담을 받거나 조언을 구해야 한다. 나에게 조언을 구해 오는 사람에게, 나 또한 여러 가지 상담을 해 준다. 상담자의 역할은 상담까지다. 이후는 본인의 기준에 의해서 판단을 하고, 그 판단에 따른 책임은 본이 짊어져야 한다. 내가 정한 삶의 기준에 맞추어 세상을 바라보라. 나의 기준이 틀린 것이라고 누가 함부로 말하는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 남한테 휘둘리지 말고 강하게 나의 기준을 지켜나가라."(61페이지)

 

"인간관계는 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답도 없고 해결도 어렵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서로가 적당한 비위를 맞추어야 하고, 예의를 차려야 한다. 내 배속에서 태어난 나의 아이도, 나와 엄연히 다른 사람이다. 내가 양육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나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도 내 생각을 강요하지도 말고, 기대하지도, 서운해하지도 마라. 우리는 각자 살아온 인생도 다르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도 다르다. 다른 사람과 적당ㅎ산 거리를 두고, 적당한 관심을 유지하고 서로에게 기대지도 말자.(90-91페이지)

"나와 같이 모든 생각의 초점을, 꿈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자기자신을 향한 의심부터 거두어들이자.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꿈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한다. 그러니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무의식적으로 눈에 보이게 하고, 귀에 들리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머리와 마음에 당신의 꿈을 세뇌하라. 그러면, 모든 생각이, 당신의 꿈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될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한 당신의 노력과 인내도 꼭 필요하다. 그렇게만 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꿈을 향해 반드시 나아가게 될 것이다."(97 - 98페이지)

 

"이 세상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것은 시간이다. 하고 싶은 일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면 나이만 먹는다. 그 잃어버리는 시간 중에서, 기회도 같이 잃어버리게 된다. 인생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라..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면 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자 감독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119페이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룰 방법만 생각하고 집중하라. 목표가 없는 인생은 넓은 바다를, 바람에만 의지한 채 이리저리 떠똘아 다니는 배와 같다. 당신의 배다. 당신이 직접 방향키를 잡고, 목표지점을 향해 나아가라. 뜻하지 않은 돌풍도 만날 것이다. 당산의 배가 돌풍에 뒤집히게 내버려두지 마라. 돌풍을 잘 이용하면, 목표지점으로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125페이지)

"그러니, 나의 아픔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가질 필요가 없다. 하지만, 내가 겪어보지 않은 다른 사람의 시련과 상처를 가볍게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임은 확실하다. 우리는 각자 마음 속에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마음의 눈으로 상대방을 봐주는 것은 어떨까?"(128페이지)

 

"언제까지 생각만 할 것인가? 행동하지 않으면, 생각한 만큼의 시간을 허비하고 고민에 빠져 불안하기만 하다. 시간은 우리에게 무한정 주어지지 않는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돌고 돌아 다시 그 자리로 가게 만드는 생각은 그만하고, 이제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163페이지)

"불안과 두려움은 절대 당신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 사실부터 인정하라. 불안은 매 번 다른 얼굴로 바꿔가며, 당신의 주위를 맴돈다. 그러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ㄴ노리고 있을 것이다. 불안이 노리는 기회는 당신이 나약해졌거나 부정적이거나 두려워하는 그런 상황에 빠졌을 때다. 불안은 이때다 싶은 마음으로, 당신과 당신 가족을 향해 큰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불안을 내 인생에서 쫓아낼 수는 없으니, 존재감을 인정해 주자. 살면서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신경을 쓰지 마라. "안녕, 잠간 왔다가 그냥 가."라고 가볍게 인사를 해 주자. 냉담하게 그리고 심심하게 반응하라.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우느 순간 불안이 찾아왔는데도, 개의치 않아 하는 강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223페이지)

 

"현재시제를 사용해 꿈을 이야기해야 한다. '2023년 유럽여행을 예약했다'는 현재시제이며, '2023년에 유럽여행을 갈 것이다'는 미래시제다. 이런 미래시제는 갈 수도 있고, 못 갈 수도 있다는 말을 내포한다. 미래시재는 간절함이 덜해지니, 반드시 현재시제를 쓰도록 하자. '2023년'같은 정확한 수치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그래야 우주도 그 수치를 기억하고, 당신이 노력한 만큼 현실로 보여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당신이 되기를 희망하는 그 모습으로, 당산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그런 일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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