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보이스컬러(이명신/찌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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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컬러 - 예스24

 내가 말하는 목소리와 녹음된 내 음성을 들어보면 내가 생각하는 #목소리와 남들이 듣는 내 목소리가 이렇게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녹음된 목소리를 들어보면 가볍고 약간 높은 듯한 목소리를 나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도 해 보았다. 그 때 저자가 이야기하는 보이스칼러라는 의미를 알고 있으면 더 좋았으리라고 생각한다. 그 뒤로 조금은 낮게 천천히 말하려고 노력을 하고 나름 신경을 쓰고 있지만 잘 고쳐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목소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이 책에 나온 내용대로 연습하고 따라해 본다면 조금은 더 사람들에게 신뢰감 있고 좋은 이미지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저자는 책의 목차 중 1부에서 목소리를 색깔에 비유하면서 색깔의 이미지를 톤과 공명, 발음, 발성, 말의 내용,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인 목소리 표현등을 합쳐서 이미지화했고, 각 이미지가 갖는 특징을 39개로 구분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어떤 이미지에 가까운 지 찾아보게 하였다. 2부에서는  저자가 코칭한 고객들의 사례를 들고 어떻게 하면 본인에게 맞는, 상황에 맞는, 비지니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 팁들을 이야기하고, 3부와 4부에서는 신뢰감 있는 목소리, 호감 가는 목소리를 어떻게 연습하면 될 수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보이스컬러의 진단과 해석부분에서는 어떤 색깔과 맞는 형용사는 무엇이고, 그 형용사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100% 좋은 목소리와 100% 나쁜 목소리도 없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목소리를 진단해 보고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함으로써 자신을 자신감 있고 호감도 있게 목소리로도 자신의 이미지를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누구나 연습하면 목소리를 바꿀 수 있지만, 이 또한 시간과 자신의 노력이 들어간 연습을 통해야만 하는 것이라 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목소리로 하는 표현을 고저, 장단, 강약, 쉼, 속도의 조합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파악하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보이스컬러를 찾아 현재의 내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와 비슷한 형용사와 내가 되고 싶은 보이스컬러를 비교하여 조금 더 나은 보이스컬러를 갖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감 있고 호소력이 있는 목소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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