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디지털전환시대의 데이터라이프(김창원, 이정한, 부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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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시대의 데이터 라이프 - YES24

이 책은 20세기 중후반의 아나로그 산업환경에서 점차 다지털환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더뎠던 디지탈전환에 대해여,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맞아 이제 더 이상 디지털전환으로의 흐름에 제조업 등 전 산업계가 뛰어들지 않는다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디지탈변환은 그 핵심요소인 데이타를 각 업종별 특성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에 적절한 대응과 실행을 준비하여 내놓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하면 우리 나라의 경쟁력은 처참하게 추락할 수 있다는 것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우리가 빨리 디지탈 변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보면, 빅테이터, 인공지능(딥러닝, 머신러닝), 마이데이터, 산업데이터, 산업에서의 수평적통합, 수직적통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각각의 챕터에 선도적인 기업의 사례를 실어 그 기업들이 현재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 지 어떻게 준비하였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이제 데이터는 과거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활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사용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지향점을 디지털변환으로 하여 모든 것을 바라보지 않으면 각 산업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잃어버리고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는 디지털변환의 개념과 실행방안을 위한 전력적 인사이트를 얻어야 한다고 저자들은 이야기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업데이터 기반의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조성하여야 하며, 과거데이타 활용 뿐만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를 목적 주도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목적지향적 전력으로 사업을 하여야 하며, 암묵적 지식인 무형화된 경험 또는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이 같이 병행되어야 하고, 그러한 기술들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이 꼭 필요하다는 저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이제는 아날로그식 경험이 아닌 데이터로 소통이 될 수 있는 인식 전환이 먼저이고 그 인식의 전환을 하여면 관련 교육과 홍보가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