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더 리치 탈무드(김정완, 이민영, 홍익희, 행복한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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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치 탈무드 - YES24

"이 미쉬나를 보면, 랍비 벤 조마 역시 돈(경제자본) 뿐만 아니라 지혜와 힘(문화자본), 명예(사횢자본)까지 모두 갖춘 사람을 진정한 부자로 여긴다."(페이지 27)

 

"토라와 탈무드는 부자가 되는 방법보다는 부자가 되려는 사람의 생각과 태도를 더 중요시한다."(페이지29)

 

저자는 부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7가지 질문 즉, 독자는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한계를 극복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가, 어떻게 공부해야 부자가 될까,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피할 것인가?, 당신은 어떤 브랜드가 되고 싶은가?, 당신이 바라는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토라, 탈무드, 미쉬나에 나오는 유대인 선조의 조언을 길잡이 삼아 해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담았고, 오래된 그 내용 속에 나오는 것을 재해석하여 각 미쉬나가 다루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자본주의 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탈무드 속의 현자들의 말과 논리를 빌어 오늘날의 언어로 우리가 배운 것과 현실 사이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 탈무드 현자들의 논리를 확장하여 각 물음별로 답을 탐색했다. 저자들은 각각 유대인의 종교적 논리와 기독교적 해석을, 관련한 유대인의 에피소드와 경제사적 해석을, 오늘날 자본주의와 결합한 투자문화와 독자 자신이 어떠한 관점으로 이를 바라봐야 하는 지, 바라본 다음에는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가이드를 하였다. 그러면서, 자기를 어떻게 하면 브랜딩을 할 수 있게 하는 지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탈무드는 지난 5000여년간의 유대인의 정수이며, 그 정수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이에 대한 행동지침을 그간 유대인들에게 가이드하여 유대인을 경제금융의 최고에 올려놓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이제는 이 탈무드의 내용에 대해 잘 공부하면서 자기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다시 한 번 돌아보아야 하며,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사명에 대해 좋은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 지, 그 습관을 어떻게 하면 잘 유지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그리고 내가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목적지향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좋은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