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삶이, 그곳에 있었다.(강성욱/생각의창)

2022. 5. 16. 10:57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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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곳에 있었다 - YES24

몽골살이, 진짜 삶이 되다!마음에 쉼표 하나 던지면그제야 보이는 것들을 찾아서“은퇴는 죽을 때나 하는 것!”이란 말을 술자리에서 호기롭게 말하던 사람이 30여 년의 교직 생활이 끝나고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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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몽골살이를 하며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하며 성장한 ‘나의 진짜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였으며, 저자에게 다시 설렘을 선물한 ‘그날, 그때, 그곳’에 대한 사랑 고백이라고 하여 몽골살이에 대한 향수와 몽골의 역사와 생활풍습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하여 한 번은 몽골에서 한달살이만이라도 꿈꿔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교사로써 정년은퇴한 후 혼자 코이카의 봉사단원으로 몽골에 가게 되면서 처음으로 외국생활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감상과 소회를 기록한 책으로 책을 읽으면서 몽골의 역사와 정서, 생활습관에 대해 소개하면서 자신이 몸소 체험한 생활살이와 자신이 보고 익히고 몽골사람들이 알려주는 몽골 나라와 몽골사람들의 특성, 몽골어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몽골에 대하여 저자는 몽골의 생활을 그리워하며 시간 순서대로 자신이 코이카에 지원하여 코이카대원으로서의 수습과 파견지에서의 생활상에 대한 묘사로 한국을 떠나는 시점부터 몽골살이를 하며 겪게 되는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하여 우리가 잘 몰랐던 몽고인들과 울란바토르, 그리고 생샨드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우리가 예전에 알고 있었던 우리의 옛 모습과 겹치면서 점차 서구하되면서 몽골의 전통을 잃지 않으려는 몽골인들의 생활도 간간히 기술하면서 우리를 몽골로 초대하고 있는 듯, 마치 우리가 몽골에 있는 듯 책을 읽으면서도 몽골이 그려지는 듯한 묘사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제 내가 가고 싶은 나라가 하나 더 생겼다. 어느 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몽골에서 한달살이를 해 보면 좋지않을까 꿈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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