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괜찮다는 속삭임, 수고했어 오늘도(김미진, 마음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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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는 속삭임 - YES24

이 책은 작가의 3번째 저술로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끼는 인생의 편린과 감상에 대해 솔직한 감성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자신이 자신을 돌아봄에 있어, 자신이 왜 교사를 택하고, 교사로서, 어머니로서 제자들과 자식들에 느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러한 자리가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해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끊임없는 전진이 아닌 어느 정도 쉼도 있어야 하고, 그럼으로써 자기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여유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저자 자신도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에 대하여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살아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나는 오늘도 감사와 행복을 선택하고, 내일도 선택할 것이다.

살아있으므로 매순간 나는 감사와 행복을 선택할 것이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생생히 살아있다.

나는 꿈틀거리고 있다.

나는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중이다. 나는 살아있다.

(페이지 169~170, 에필로그 중에서)

 

요즘 같이 힘든 시대에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만으로도 앞으로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글을 쓴 저자의 마음에 공감하며, 나도 오늘 이 시간 현재를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