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2. 16:12ㆍ도서리뷰
"많은 단어로 적게 말하지 말고 적은 단어로 많은 것을 말하라.'탈무드 (50페이지)
저자는 이 책에서 우선 댄히스와 칩 히스가 저술한 <스틱>에서 스틱메시지를 평생 기억에 남는 말, 사지않고는 못 견디게 만드는 광고, 마음을 사로잡는 이미지로 이야기하면서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의 7원칙을 언급하여 명료성, 간결함, 구체성, 완전성, 정확성, 정중함, 중요도가 있어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단순성, 표적화, 흥미성, 구체성, 핵심어, 정교화, 상관성으로 구성된 스티커메시지를 구성하여 우리에게 스티커메시지가 되려면 어떤 요소가 있어야 하는지 연관 개념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구성요소의 조합으로 내가 제시하는 나의 메시지가 딱 붙어버리는 스티커처럼 커뮤니케이션하는 상대에게 소명하지 않고 강력하게 달라붙는 능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스티커 메시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메시지가 차고 넘치는 세상에 한 번에 착착 달라붙는 말하기와 글쓰기 방법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메시지를 단순히 전달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며, 받은 상대방이 능동적으로 '의미'가 전달되고 수용되는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티커 메시지의 구성요소를 적절히 혼합하여 TPO에 맞게 내보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광고 사례들을 통해 그 광고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얼마나 정확하게 소구대상에게 인쇄매체를 통해 전달되어졌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요즘같은 다매체 시대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글 또는 말이 전달이 잘 되게 하려면 저자가 구상한 7가지 스티커메시지를 적절히 섞어 하면 좋을 것이고, 이는 부단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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