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1. 22:16ㆍ도서리뷰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타인의 거부가 아니라 자신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진짜 모습은 어떤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예민한 사람' 즉 ‘매우 민감한 사람(The Highly Sensitive People)’의 성격에 더하여 다른 사람보다 더 엄격함, 신속함, 쉽게 흥분하는 성향이 더해진 사람이고, 저자가 연구하고 관찰한 바에 따르면 감정의 진폭이 큰만큼 다른 상대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감정이입하는 능력이 아주 발달해 있어, 이러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자극을 제한하라거나 불편한 상황을 피하라는 조언이 제시되지만, 격정적인 사람들에게는 이런 조언이 충분하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내면의 잠재력은 반드시 끌어내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안에서 삭아 없어지고, 내면에서 당신을 집어삼킨다”라며, 심신의 건강을 위해 적절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진짜 모습은 어떤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은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예민한 성격, 자신에 대한 표현, 과거에 받은 상처, 가족, 연인, 동료와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앞서 이야기한 이야기들에 대해서 어땋게 하면 좋게 자신이 지낼 수 있을 지 이야기의 끝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게 하는 여러 연습들이 있어 자신만의 길을 잘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6장 ‘나만의 길을 선택할 용기’에서는 직장과 친구를 포함한 더 넓은 세계와의 관계를 다루고 있어. 예민한 사람들을 위해 사회생활과 친구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 지 어떻게 부딪히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이에 대해 예민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여 그 방법들을 익히고 사용하다 보면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그런 자신을 받아들여 마음의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내용이 다소 어려웠지만, 이 책을 다시 한 번 정독하고 저자가 말한대로 예민함이 타고난 재능이고 선물인 지 확인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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