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1. 10:12ㆍ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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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이치는 결국 등가교환이다. 무엇인가를 받고 싶으면 먼저 베풀 줄 알아야 하고, 무언가를 건넸으면 언젠가 그만큼 받기를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이 주고받음이 비슷하지 않고, 타인의 손해를 당연하다고 여기는 생각을 우리는 구걸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는 범위로 확장된 관계는 대개 자신이든 타인이든 적어도 어느 한 쪽이 불공평하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서로를 구걸하는 사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우리 뒤에는 수없는 갈림길이 있었고, 앞에도 변화와 결단을 강요하는 갈림길들이 무수히 놓여 있다. 살아가는 한 그 것을 피할 수는 없다. 피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면 변화 앞에 놓인 스스로를 긍정하게 될 것이다. 변화 앞에서 당당해 질수 있다면 오히려 그 변화를 반기게 될 것이고 그 끝이 궁금해 계속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변화가 시작되는 길목은, 실은 나 자신의 본체를 찾아서 스스로 확인하고 받아들여 나가는 과정에 놓여 있다.>
인생은 항상 선택이다. 태어난 직후부터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 선택에 있어 조금 더 자기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함께 이로울 수 있는 변화를 택하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항상 변하게 되어 있다. 그 변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 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저자는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면 내일이라는 미래는 오늘보다 조금은 나아진다라고 말한다. 또한,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그 변화에 대해 어떤 의미로 그 변화가 다가 오는 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를 생각하라고 한다.
인생은 결코 짧지 않다. 앞으로는 더더욱 길게 될 것이며, 자기자신의 의지로만 살아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본다. 긴 인생에 있어 우리는 어떤 자세로 그 생을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통찰을 느끼게 하고 다시 한 번 우리의 삶에 대한 자세를 뒤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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