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5. 22:56ㆍ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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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이 스타일나다를 인수한 것에 대해)이처럼 같은 회사라도 누군가에게는 비싸게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저렴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우리 회사ㅇ도 누군가에게 비싸 보일 수 있다면 보다 높은 가격에 매각될 수 있음을 말한다., 이를 잘 설명해주는 개념이 워런 버핏이 말한 '경제적 해자'디. 해자는 '외부로부터 침입을 효율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성 주변에 파 놓은 연못'을 말하는데 기업이 연못처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꾸준히 또는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만드는 요소를 보유하고 있을 떄 사용되는 개념이다,"(72페이지)
"그렇다면 이러한 매각에 성공한 중소기업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우리도 지금의 상황이 어떻든, 이들의 공통점을 찾고 행동하면 비슷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고, 똑같이 매각에 가까워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매출과 수익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간단히 한 가지로 장리된다. 중소기업일수록 돈 잘버는 회사는 매각의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높은 가치를 먼저 제안할 수 있는 주도권을 쥘 수 있다."(허닭의 경우)(89페이지)
"기업의 본질은 매출이 아니라 수익이다. 실제로 얼마나 우리 회사의 제품, 서비스를 판매해 돈으로 수익이 들어오는가를 말한다. 하지만 매출이 점점 늘어나면 우리는 물건이 잘 팔리는데 집중하면서 수익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당장 물건이 잘 팔리므로 어떻게 해서라도 지금의 흐름을 잘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107페이지)
"수익과 손실은 외부로부터 발생할 떄 눈에 잘 보인다. 하지만 내부에서 생겨나는 수익과 손실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보인다 하더라도 누구 하나 들춰내서 개선하려는 사람이 드물다. 외부의 문제는 소비자의 탓으로 전가할 방법이 있지만, 내부의 문제는 결국에는 직원들 본인의 문제들이기 때문이다."(133페이지)
"중소기업이 매력적인 기업이 되고, 더 많은 수익을 내고, 규모를 키우고, 지금보다 몇 배의 가치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분류, 특징, C.B.T., 영업조직이 순서대로 적용되어야 한다. 어느 하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분명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추가ㅅ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 기업은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 지 어떤 단계에서 막혀 있는 지 깊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183페이지)
"어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가 누군가 '툭' 건드려 줬을 떄 생가의 전환이 일어나는 경험을 한 적 있을 것이다., 그렇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게 떠오른 행동과 아이디어들이 쌓이다 보면, 조금씩 우리가 한계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사실은 큰 일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고정관념에서 벅어나 무의식중에 나를 사로잡고 있던 부정적이인 시각들이 하나씩 없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금보다 더 나은 행동을 하게 되고, 어느새 이전에 한계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넘어서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 성장하고, 꿈꾸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아는 것이 세상 모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항상 더 나은 방법,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찾으려고 시도해야 한다.(217페이지)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대표의 중요성과 시스템화를 염두에 둔 창업 후에 필요한 인재채용 등 여러가지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사업 초기에 매춝과 수익이 나오지 않더라도 대표가 큰 그림을 그리고, 그 큰 그림에 맞춰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그 시스템회가 사내에 뿌리박혔을 때 그 회사는 매출과 수익성을 가질 수 있는 근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M&A를 준비하거나 시도하는 회사에 있어서는 필수 적으로 갖춰야할 것이고,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인수를 하려는 측에서도 요구하고 있어 이제는 주먹구구가 아닌 , 정확한 측정으로 가치를 평가받아 인수되는데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으며, 인수하는 측에서도 지속가능한 사업체로 잘 인식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특히 회사를 키워서 직접 운영을 하지않고 M&A시장에 내놓으려는 중소기업이라면 이 책의 내용을 숙지하고 지금 회사에서 준비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준비해야 하나 준비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오너 자신은 어떻게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어 참고사항이 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너가 아닌 임직원은 회사에 혹시 있을 지 모르는 M&A에 대하여 자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자기가 맡은 역할은 무엇인 지에 대해서도 통찰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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