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대통령부부의 8체질 궁합은 과학이다.(정윤규/한국8체질연구소)

  궁합은 혼인할 남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보아 부부로서의 좋고 나쁨을 알아보는 점이라고 한다.

 

이 책은 궁합에 대해 동양사상의 정수를 담아 인간과 우주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는 창문역할을 하고, 이를 완벽한 음양오행의 프레임에 기반한 8체질로 구분하여 식품, 물질, 활동에 대해 각 체질별로 어떻게 섭취하고 지니고 활동해야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8체질을 분류하는데 각각 태양인(금양/금음체질), 태음인(목양/목음체질), 소양인(토양/토음체질), 소음인(수양/수음체질)로 분류하여 각 체질별로 섭취해야 할 음식, 지녀야 할 물질, 수행해야 할 활동으로 구분하여 서술하고 있고, 그 것에 대해 현대의학과의 비교를 통해 8체질 분류가 과학적이고 궁합을 검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8체질을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 지 감별법도 같이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8체질을 잘 구분해야 각 체질에 맞는 음식, 물질, 활동을 가려서 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없는 체질과 함께 함으로써 상생하여 체질을 보하고 질환 없이 잘 살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나, 역대 대통령들의 궁합을 보면서 기본적으로 상생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고, 대통령 자신의 체질과 반대되는 배우자를 만나 대체로  장수하는 건강함을 보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손흥민 등 스포츠스타도 8체질에 의해 분류하면서 섭생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고, 다른 일반인들의 사례도 실어 8체질 분류에 대해 만물이 생체에너지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관리도  과학적인 8체질의 궁합에 의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으며, 이는 한 번만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읽어 8체질에 대한 사실들을 알고 있으면 나의 건강을 지키면서,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8체질 진단을 통해 섭생, 물질, 활동에 대해 자신에게 좋은 것은 무엇이고 피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