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8. 11:50ㆍ도서리뷰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5361466
"최종적으로 이 책은 지금의 시대와 자신의 분야에 맞는 사고방식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끌어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87페이지)
문제 해결을 대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에측함에 있어 기준을 세우고 수렴적 사고 또는 확산적 사고를 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일문제의 해결(하루에 닭이 2알의 계란을 낳게 하자)을 위해 어떤 방식을 택할 것인지를 이야기하면서 시스템 구축에 있어 경영학과 물리학의 관점에서 경영학은 주로 우리의 시스템과 관련된 새로운 부분을 찾은 후에 전체 목표를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확인해 나가는 방식이고, 물리학은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현상을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그 안에 있는 본질적 힌트를 찾기 위해 직관을 많이 동원하는 것으로 결국 두 접근방식 모두 시스템의 메커니즘과 필요한 요소들을 파악하여,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목적지에 다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일의 기획단계부터 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당위성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해당 비지니스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해 모델링을 하게 되는데, 이 모델링은 연구나 비지니스에 모두 쓰이고 특히 비지니스에서는 목표시장과 자원운용을 통해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유용하고 강력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모델링의 과정은 먼저 본질을 드러내고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일의 범위를 단순화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가 가지는 기준을 맞추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는데 목적이 있다. 그래서, 이 모델링을 설정할 때, 직접적인 요소와 간접적인 요소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할 때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 지 파악하고 직접적인 요소와 간접적인 요소의 조율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 달성이라는 종합적인 목표를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쓴 목적이 사고의 유연함과 다른 사고체계에 대한 통섭으로 자신의 비지니스에 대입하고 상황에 맞게 다듬어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달성에 적용해 보기를 바래서였다고 하였고 이는 비지니스를 수행함에 있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 예시로 건강한 닭이 농장에서의 계란을 잘 낳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농장주와 두 일꾼의 이야기로 잘 설명해 주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모두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른 방식도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도서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리뷰]감정을 이해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들(김희옥/더로드) (0) | 2022.07.29 |
---|---|
[도서리뷰]대통령부부의 8체질 궁합은 과학이다.(정윤규/한국8체질연구소) (0) | 2022.07.27 |
[도서리뷰]5000일 후의 세계 (케빈 켈리/오노 가즈모토/김윤경역/한국경제신문) (0) | 2022.07.15 |
[도서리뷰]마케팅불변의 법칙(알 리스, 잭 트라우트 저/이수정 역 | 비즈니스맵) (0) | 2022.07.13 |
[도서리뷰]지금 독서가 필요한 이유(장주완/굿위즈덤) (0) | 202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