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7. 14:27ㆍ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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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고전이라는 말에 언젠가 한 번은 읽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는 너무 어려웠다. 기초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책에는 기본적인 개념과 사상이 요약되어 있음에도 말이다.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산업혁명시기였고, 급격한 정치, 경제, 사회와 산업의 변혁이 일어났던 시기였고 국가에 대한 생각들이 재정립되던 시기였다.
저자는 책에서 과연 자유는 무엇이고, 이 것의 범위와 한계는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정치시스템, 사회시스템과 경제시스템에 대한 고려와 함께 개인의 자유에 대한 것을 기술하였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해제 : 존 스튜어트 밀과 자유론 * 박문재
존 스튜어트 밀의 연보
헌정사
제 1 장 서론
제 2 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
제 3 장 인류의 복리를 위해 필수적인 개성
제 4 장 사회가 개인에 대해 가지는 권한의 한계
제 5 장 적용
위와 같이 배경을 설명하고 사상과 토론을 통해 필수적인 개인의 자유와 이 필수적인 자유를 보장하고 ㅇ지하기 위한 사회와 체제가 개인에 대해 가지는 권한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러한 권한이 절대적으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몇 줄로 요약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하고 이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책 뒷표지에서)
"개인의 자유는 자신의 사고와 말, 행위가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모든 범위에서 절대적이다. 국가의 법률이나 일반적인 도덕적 판단은개인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이 책은 양심의 자유, 의견의 자유, 토론의 자유, 행동의 자유, 즉 개인주의를 변호한다. 또한 다원주의와 소수의 발언의 자유, 다양한 삶의 방식들의 존중, 진리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 개인의 불가침성, 공중의 의견으로부터 의식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자유, 사회의 아웃사이더, 자유로운 토론, 어떤 일을 위한 이익집단을 조직할 수 있는 권리, 도덕의 독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개인의 권리 등을 옹호한다.
국가에 대한 개인의 자유를 열렬하게 주장한 책은 "자유로"외에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결코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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